박중훈, "장동건-고소영 커플 결혼 사회맡아 기쁘고 흡족하다"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배우 박중훈이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맡게 된 소감을 털어놨다.

박중훈, 정유미, 김광식 감독은 2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학동의 한 주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박중훈은 "장동건-고소영 커플의 결혼 사회를 맡게 기쁘고 흡족하다"고 전했다.

이날 박중훈은 '세기의 커플의 결혼식 사회를 맡게된 소감'을 묻는 질문에 "최근에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다"라고 입을 열었다. 장동건-고소영 커플은 오는 5월 2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두사람의 결혼식 사회는 박중훈이, 주례는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이 맡는다.

박중훈은 "장동건은 사랑스러운 후배고 고소영은 대학교 후배이기도 하다"며 "사랑스러운 후배들이 주례를 부탁해 너무 기쁘고 흡족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흔한 말이긴 하지만 이 말이 가장 마음을 잘 표현한 말인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내 깡패 같은 애인'는 '깡 없는 깡패와 깡만 센 여자가 반지하 이웃으로 만나 벌어지는 황당발칙한 옆방 동거'라는 독특한 만남을 그린 로맨틱 혈투극. 오는 5월 20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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