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부모의 종신보험에서 자녀의 저축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변액보험상품을 4월에 출시, 판매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의 '우리아이사랑 변액유니버셜종신보험'은 글로벌 펀드에 투자해 보험금을 운용하는 변액보험이다. 종신형 상품이지만 가입 10년 후에는 적립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특히 이 때 피보험자를 자녀로 변경하면, 부모의 변액종신보험에서 자녀의 변액적립형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했다. 부모와 자녀의 위험을 모두 보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실손의료비특약, 어린이를 위한 특정상해보장 특약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측은 "자녀가 성장할 시기에는 자산을 모으고, 자녀가 어느정도 성장하면 적립형으로 전환해 물려줄 수 있어 가족주기에 맞춰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