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결혼식때 신은 신발 '마이클 잭슨 구두'라 불리는 이태리 명품

　장동건이 결혼식에서 '마이클 잭슨 구두'를 신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고소영과 결혼식을 올린 장동건이 소위 '마이클 잭슨 구두'< 사진>라고 불리는 이태리 명품 구두를 신은 사실이 밝혀졌다.

이날 장동건이 신은 구두는 이태리 명품 브랜드 '체사레 파조티' 제품으로 생전에 마이클 잭슨이 가장 사랑해 무대에서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애용했던 구두로 유명하다. 체사레 파조티는 3대째 가업을 이어온 명품 구두 디자이너로 한켤레 가격이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에 이를 정도로 고가의 명품이다. 할리우드 스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기업가 등이 주로 찾아 최고의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체사레 파조티 코리아 측은 "장동건이 결혼식 때 신은 구두는 파조티가 그의 결혼식을 위해 수개월 전부터 사전 맞춤 제작한 작품으로 전 세계에 하나 밖에 없다. 제품이 워낙 특별해 가격측정이 어렵겠지만 대략 2000만원은 넘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장동건은 약 400만 원짜리 톰포드 턱시도에 페이턴트와 공단, 단검문양과 은장식으로 조화를 이룬 체사레 파조티 구두로 완벽하게 매칭해 가장 멋있는 신랑으로 예식을 올렸다.

< 엔터테인먼트팀, T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