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 '마이 웨이' 10월 크랭크인...'장-고 커플' 꿀맛 휴가-태교

장, '마이 웨이' 10월 크랭크인…꿀맛 휴가-태교

　8일 허니문을 마치고 귀국한 장동건 고소영 커플은 당분간 꿀맛 휴가를 즐기게 된다.

장동건의 차기작 '마이 웨이'의 촬영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당초 7월 크랭크인 예정이었던 이 작품은 출발일을 10월 1일로 조정했다. 따라서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마이 웨이'에 몰입하려던 장동건은 고소영을 위한 시간을 충분히 벌게 됐다. 이후 본격 영화 준비를 하기 전에, 임신 4개월에 접어든 고소영과 신혼의 즐거움을 만끽할 계획이다. '장-고 2세'를 맞이할 준비도 여유있게 할 생각이다.

고소영 또한 지금부터 출산 이후까지 당분간 공식석상 나들이를 삼가며 태교에만 집중할 계획. 8일 공항에서도 고소영은 자연스럽게 배를 감싸며 '모성본능'을 보여줬다. 장동건도 취재진과 팬들이 몰리자 고소영의 어깨를 자연스럽게 감싸안으며, 세심한 배려를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