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바람', 입소문 타고 부산 재입성!특별 상영 결정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영화 '바람'이 관객들의 끊이지않는 요청으로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도 특별 상영에 들어간다. '바람:Wish'(이하 '바람') 제작사인 필름더데이는 오는 17일 부산의 열혈 관객들을 위해 특별 상영 이벤트를 열기로 결정했다. 부산 특별 상영은 오는 17일 오후 8시 CGV 서면 4관, CGV 센텀 2관에서 진행되며 2개관 모두에서 출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도 진행된다.

'바람'은 청소년 관람불가판정 논란이 있었음에도 지난 해 10월 개봉한 이래 입소문만으로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는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추억과 가슴 따뜻한 스토리로 개봉 7개월이 지난 후에도 지금까지도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때문에 교차상영 등으로 영화를 제대로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로부터 극장 재개봉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제작진은 이같은 관객들의 요청에 특별 상영을 전격 결정해 이미 지난달 26일 영등포 CGV에서 서울 특별 상영 이벤트를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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