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단편영화제 손은서 홍보대사

영화배우 손은서가 제30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사무국은 "영화 '여고괴담5'와 드라마 '공주가 돌아왔다'를 통해 차세대 스타로 주목 받고 있는 손은서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영화 '국가대표' '베스트셀러', 드라마 '추노'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조진웅과 함께 두 배우가 개막식 사회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손은서는 개막식 2부 행사인 인큐스타쇼(신인배우를 아시아권 매니지먼트와 연결해 주는 프로그램)의 심사위원도 함께 맡는다. 그녀는 스타 등용문인 '여고괴담' 시리즈의 5편인 '동반자살'의 공개 오디션에서 554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을 꽤 차 화제에 올랐다. 충무로의 명품 조연 조진웅은 영화와 드라마, CF를 넘나들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12일부터 16일까지 부산의 롯데시네마 센텀시티점과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 경성대학교 누리소강당 등지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경쟁작 61편과 초청작 25편 등 총 86편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