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의 '18금' 빛나는 나신

이정재의 빛나는 나신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영화 '하녀'에서 '상위 1％'에 속하는 최고 상류층 '훈'이로 나온 이정재는 극중 하녀 전도연을 성적 쾌락의 도구로 생각한다. 이 영화 속 스틸에서 보여지듯, 모든 행위를 자연스럽게 요구하고 누리는 듯한 거만한 캐릭터다. 빛나는 나신을 자랑하며 와인병을 든 채, 전도연에게 무언가를 요구하는 듯한 포즈가 관객의 묘한 상상력을 자극한다. 특히 하의까지 완벽히 벗어던진 듯한 모습이 상당히 자극적이라는 평.

이 스틸을 뒤늦게 접한 네티즌들은 이정재의 멋진 '포스'에 깜짝 놀라는 분위기. 완벽한 근육질 몸매에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올해 칸 공식 경쟁부문 진출작인 '하녀'는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으며, 수상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밀양'에 이어 다시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된 전도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개막 전부터 영화제를 달구고 있는 가운데, 14일(현지시간) 칸에서 공식시사회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