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자이언트'에서 자신의 정극 연기 지켜본 소감은…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황정음이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황정음은 '고死 두번째이야기 : 교생실습'(이하 '고사2')의 유선동 감독, 김수로, 윤시윤, 박지연, 박은빈 등 배우과 함께 5일 2시 서울 성북구 정릉의 대일 관광 디자인고등학교에서 열린 현장 공개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황정음은 '지난 주 '자이언트'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는데 소감이 어떤지'에 대한 질문에 "너무 조금 나온것 같아 서운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자이언트'에서의 미주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정음은 '자이언트'에서 이성모(이범수)의 동생 미주 역을 맡아 원수의 집안 아들 주상욱(조민우)에게 버림받는 비련의 여인으로 변신한다. 지난 1일 방송된 9회 분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마지막으로 황정음은 "앞으로도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지켜봐달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황정음은 '고사 2'에서 교생 은수 역을 맡아 김수로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영화는 '고死:피의 중간고사'의 속편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학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렸다. 오는 7월 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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