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한국 못오는 설움 '한국관'서 푼다

[스포츠조선 T―뉴스 이진호 기자]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승준이 한국에 오지 못하는 설움을 한국관에서 풀 전망이다.

유승준의 소속사 JC 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츠조선 T-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유승준이 오는 17일 오후, 중국 절강에서 열리는 드라마 '악비'(岳飛) 제작발표회 이후 상하이로 건너가 2010 국제 엑스포를 참관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유승준은 이날 중국의 7인조 그룹 신치샤푸(LUCKLY7)와 함께 한국관을 둘러보며 그들에게 직접 한국을 소개하고, 중국 팬들에게도 한국관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유승준은 소속사를 통해 "비록 8년동안 한국에 가진 못했지만, 꾸준히 한국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다"고 이번 한국관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승준은 청룽이 프로젝트를 맡고 영화 '신화'에서 메가폰을 잡았던 탕지리(唐李禮) 감독이 연출하는 드라마 '악비'에서 주연을 맡아 화려한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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