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정수, 공포 영화 나들이

'패셔니스타' 변정수가 오랜만에 스크린 나들이에 나선다.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화이트'.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성장과 갈등, 그리고 그 속에서 발생하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공포영화다.

변정수는 공포의 근원을 만들어내는, 차갑고 냉철한 판단력을 지닌 아이돌 그룹의 소속사 대표를 맡는다. 속물적이고 독한 캐릭터다. 제작사 측은 "트렌드를 주도하는 소비시장의 중심이 되는 역할이자 완벽한 스타일을 지닌 인물이기 때문에 연기력과 인지도, 그리고 패션이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연기자로 변정수 외에 다른 인물을 연상하기 어려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