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독일 감독, 알고보니 유명 CF모델

독일 국가대표팀의 요하임 뢰브 감독이 유명 광고에 출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뢰브 감독은 월드컵 초기부터 조각같은 얼굴로 한국 네티즌의 주목을 받았다. `월드컵 꽃중년' `훈남'이란 이름으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초반부터 핫클릭을 받아왔다.

1960년생인 그는 올해 50살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얼굴 가득 `훈훈함'을 내뿜고 있다. 자국인 독일에서의 인기도 하늘을 찌른다.

부드러운 미소로 CF 시장에서도 인기 상종가를 기록하고 있는 뢰브 감독은 2009년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인 `니베아포맨'의 독일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독일의 젊은 영화배우와 모델들을 제치고 남성 스킨케어 브랜드의 대표 얼굴로 활동하고 있는 뢰브 감독은 이번 월드컵에서 연이어 승전보를 전하며 더욱 높은 인기를 누릴 전망이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