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최승현 차승원, 청와대 갔다

차승원과 최승현이 청와대를 방문했다.

이들은 9일 청와대에서 열린 영화 '포화속으로' 상영회에 참석했다.

9일 오후 7시에 시작된 상영회는 10시쯤 끝났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영부인 김윤옥 여사 등은 감동적인 영화의 메시지와 배우들의 열연에 대해 극찬을 했다.

이 자리엔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의 정태원 대표와 이재한 감독이 함께 했다.

이같은 청와대 상영회는 행사 직전까지 철저히 '대외비'로 진행됐다. 영화의 감동적인 메시지에 감동한 청와대 측에서 상영회 요청을 해왔다는 후문이다. 두 배우 모두 급하게 스케줄을 정리해 이날 행사에 함께 했다는 후문.

한편 영화 '포화속으로'는 개봉 21일째인 6일 전국 25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번 주말을 넘기면서 300만 고지를 넘어설 전망이다.

영화 관계자들은 "본격적인 방학 시즌이 시작되면서 흥행에 가속도가 붙게 될 전망"이라며 "최승현의 청소년 팬들까지 극장가로 몰려나오면서 롱런에 힘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