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클립스' 뱀파이어 에드워드 청혼 반지, "장-고 웨딩링보다 멋져!"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영화 '이클립스' 속 로맨틱한 프러포즈가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뱀파이어 에드워드와 인간 벨라의 금기된 사랑 이야기를 다뤄 전세계적인 인기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클립스'에는 에드워드의 청혼신이 등장한다. 이 장면에서 포착된 벨라의 반지가 '핫 아이템'으로 등극한 것. 벨라의 반지는 멜리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고급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스타일의 웨딩링이었다. 전작인 '트와일라이트'와 '뉴문'에서 벨라는 문스톤 반지를 껴서 인기 아이템으로 등극시킨 바 있으며, 이번엔 멜리 다이아몬드 반지로 트렌드를 이끌어가고 있다. 이 반지는 현재 장동건-고소영의 웨딩링 만큼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패션홍보대행사인 유끼커뮤니케이션 측은 "과거 벨라는 문스톤 반지를 낀 채, 캐주얼하고 학생 신분인 그녀만의 심플한 스타일을 연출해보였다. 이번 청혼 반지를 통해서는 여성으로 자라난 벨라의 성숙한 스타일을 대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 가을 결혼 시즌을 앞두고 프로포즈 링으로 골든듀의 모나코 반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에드워드가 청혼하는 장면에 나오는 반지가 타원형에 다이아몬드가 촘촘하게 박혀 빈티지하면서 신비로운 매력을 더해준다면 모나코 반지는 우아함과 클래식함이 한층 돋보이는 디자인이다. 메인 다이아몬드와 양쪽으로 화사하게 멜리 다이아몬드로 세팅된 에드워드의 청혼반지보다 한층 돋보이고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든듀 모나코 반지는 기품 있고 우아한 모나코의 왕비 그레이스 켈리를 뮤즈로 디자인된 클래식한 반지다. 가격은 다이아몬드의 품질에 따라 다르며, 평균적으로 0.5캐럿의 메인 스톤을 사용한 경우 500만~600만원 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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