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의 음악영화제인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가 화려한 가수 라인업을 발표했다.
매해 톱 가수들이 찾아 영화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것으로 유명한 JIMFF는 올해에도 최고 수준의 가수들을 초빙했다. 대한민국의 국민 DJ이자 국민가수인 이문세를 비롯해 록의 작은거인 김수철, 포크음악계의 여왕 양희은, 메이저와 마이너를 모두 사로잡은 신성 장기하와 얼굴들, 한국 기타연주의 자존심 이병우 등이 제천을 찾는다. 이 외에도 힙합 하우스 팝 장르에서 각각 주목받고 있는 슈프림팀, 하우스룰즈 EE 등이 JIMFF를 풍성하게 만든다.
이들은 인기 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One Summer Night)과 선후배 뮤지션들의 조화로운 무대인 '레트로 나잇'(Retro Night), 스타의 라이브 공연을 느낄 수 있는 '스타 나잇'(Star Night), '그루브 나잇'(Groove Night), 제천 청풍호의 여름밤에 어울리는 선율과 감각적인 음악들로 채워지는 '브리즈 나잇'(Breeze Night) 등의 무대에서 나흘간 영화와 함께 공연을 펼쳐진다.
제6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