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중국 얼짱거지' 청궈룽의 이야기가 영화화 된다.
19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청궈룽의 이야기가 영화로 만들어진다"고 보도했다.
청궈룽은 1996년 중국 절강성 닝보로 와서 직업과 모아둔 돈을 전부 잃고 구걸로 생계를 연명했다. 하지만 지난 1월 우연히 찍힌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독특한 패션감각과 중국 꽃미남 배우 금성무를 닮은 외모로 '얼짱거지'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후 CF모델로 발탁되는 등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
이 이야기는 중국 영화 제작사 덩젠궈에 의해 영화로 제작된다. 700만 달러 규모의 자본을 투입해 처음엔 슬프지만 결국엔 가족이 행복하게 재결합하는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오는 9월 촬영을 시작해 2011년 2월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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