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득남-정선경 둘째딸 출산, "행복해요!"

[스포츠조선 T―뉴스 이인경 기자] 배우 박해일과 정선경이 차례로 건강한 아들과 딸을 얻었다. 박해일은 아내 서유선씨가 20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 아이를 낳아 아빠가 됐다. 박해일은 서유선씨와 2006년 결혼해 4년여만에 득남의 기쁨을 누렸다. 현재 그는 주연작 '이끼'가 개봉 첫주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어, 득남 소식까지 겹경사를 맞고 있다.

정선경은 21일 둘째딸을 낳았다. 일본에서 딸을 출산한 정선경은 이날 오후 3시 반 자신의 미니홈피에 생후 3시간된 딸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정선경은 남편과 시댁이 일본에 터를 잡고 있어, 현지에서 아이를 낳았다. 정선경은 미니홈피에 '유하 동생'이라는 제목으로 "오늘 낮 3.3kg 건강한 유하 동생이 태어났다. 걱정해주고 기도해 준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는 글을 올려놨다. 정선경은 제왕절개로 둘째딸을 낳았으며 향후 일본에서 산후조리를 할 계획이다.

한편 정선경은 2007년 1월 재일교포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고, 다음해 5월 첫딸 유하 양을 낳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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