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고사2' 통해 흥행배우 타이틀 얻고 싶다"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배우 윤시윤이 영화 '고사2'를 통해 흥행배우라는 타이틀을 얻고 싶다고 밝혔다.

윤시윤은 '고사2'에서 극중 배역을 100％ 소화하기 위해 촬영내내 몸을 아끼지 않고 찢기고 넘어지고 구르는 등 온몸이 멍투성이가 될 때까지 열심히 촬영에 임했다. 또 촬영이 끝난 뒤에도 자신의 연기를 꼼꼼히 모니터링 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그는 "애착을 갖고 있는 좋은 작품이고 열심히 한 만큼 '고사2'가 많은 영화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영화를 통해 흥행배우라는 타이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제 63회 칸 국제 영화제 필름 마켓에서 대만과 홍콩에 23만불로 선판매되어 화제를 모았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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