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위해 고사2 무대 인사 지원 사격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티아라가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28일 오후 1시 20분 서울 왕십리 CGV 6관에서 '고사2(고사 두번?? 이야기: 교생실습, 이하 고사2' 유선동 감독과 출연 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효민은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촬영 스케줄 때문에 행사에 참석하지 못했지만 다른 티아라 멤버들은 팀의 막내 지연의 첫 영화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무대 인사에 동참했다. 소연은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티아라는 영화에 출연하진 않았지만 막내 지연이를 응원하기 위해, 또 감독님과 다른 배우들과도 좋은 인연이 있어 무대 인사를 함께 하게 됐다.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올 여름 최고 기대되는 공포물로 각광받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백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