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ㆍ김수로, '고사2' 무대인사 뒤늦게 참여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티아라 효민과 배우 김수로가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 무대인사에 늦깍이 합류했다.

28일 오후 1시 20분 서울 왕십리 CGV를 시작으로 강변 건대 CGV 등 총 10개 영화관에서 '고사2' 유선동 감독 및 출연배우, 티아라의 무대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효민과 김수로는 각각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와 영화 촬영 스케줄 때문에 오후 5시 40분 센트럴시티 메가박스 무대인사에 합류했다.

김수로는 "다른 작품 촬영 스케줄 때문에 늦게 왔다. 영화 재밌게 봐달라. 10대가 많은 것 같은데 KBS 2TV 드라마 '공부의 신'부터 우리는 쭉 함께 가는 것"이라고 밝혀 관객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 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생존 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백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