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큐리, 조신女 변신

[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티아라 큐리가 조신녀로 변신했다.

28일 서울 왕십리 강변 건대 CGV 등 총 10개 상영관에서 '고사2(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이하 고사2)' 개봉을 기념하며 유선동 감독과 출연배우들의 무대 인사가 진행됐다. 이날 막내 지연을 응원하기 위해 티아라 멤버들도 행사에 동참했다. 이들은 여분 의상을 준비, 오후 5시 40분 센트럴시티 메가박스 무대인사에서는 새로운 의상으로 갈아입고 무대에 올랐다.

앞서 카키색 원피스와 노란 벨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던 큐리는 살구색 쉬폰 원피스를 선택했다. 하늘거리는 옷감 소재 덕분에 가녀린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그는 눈 밑에 흰색 펄을 사용해 화사함을 더했다.

한편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생활관에서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모두의 목숨을 건 피의 고사를 치르는 우성고 모범생들의 생존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백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