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티아라 소연이 영화 '고사2' 마지막 무대인사를 진행하는 소감을 밝혔다.
티아라는 지난 7월부터 전국 200개 이상의 상영관을 돌며 '고사2' 무대인사를 진행했다.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8일 마지막 무대인사를 앞두고 소연은 T-뉴스에 "무대인사를 마무리하게 되어 아쉽다"고 털어놨다. 그는 "워낙 오랜시간 무대인사를 진행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은 있었다. 하지만 '고사2'는 지연과 보람이 출연한데다 좋은 인연이 있는 유선동 감독님이 공들여 만드신 영화라 애착을 갖고 있는 작품이다. 내가 좋아하는 영화를 많은 분들이 보러와주셨다는 점이 우선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그분들께 일일히 감사인사를 전할 순 없어도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몇 분이라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때문에 오늘(8일)이 마지막 무대인사란 점이 아쉽다"고 설명했다.
'고사2'는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자율학습에 돌입한 우성고 모범생들이 목숨을 건 생존게임을 펼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미 관객수 100만을 넘어서는 등 올 여름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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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사진=백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