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PIE 꿈을 찍는 아이들展 열려

어린이들이 찍은 사진들을 모은 전시회 ‘제1회 PIE : 꿈을 찍는 아이들’전이 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타워 갤러리 펜에서 열렸다. PIE(Photo In Education·사진활용교육)는 미국 듀크대에서 사진을 통해 어린이의 창의력·발표력·글쓰기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개발한 새로운 교육법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작년 봄 서울 덕수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조선일보 PIE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받은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3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전시회에선 PIE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의 작품 가운데 40점을 추렸다. 사진은 뒷줄 왼쪽부터 이병훈 국립영상자료원 원장, 방일석 올림푸스한국 대표, 김민배 조선일보 부국장, 이인회 한국사진교육학회 회장. 문의 pie@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