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결혼 계획 없느냐"고 묻자 "네" 한마디

김혜수와 결혼예정? No 씨익~

유해진, 질문에 미소뒤 침묵만

　영화배우 유해진이 10일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결혼 계획은 없느냐"는 질문에 "네"라고 짧게 대답을 했다.

올해 초 김혜수와의 공식 연인 선언을 한 유해진은 그간 영화 '전우치' '이끼' 등의 개봉 행사때마다 관련 질문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해왔다. 그간 다양한 공식 행사에서도 김혜수와 관련된 질문엔 철저히 침묵했다.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된 이날 인터뷰에서도 짧은 대답 이후 살짝 미소를 지은 뒤 침묵을 지켰다.

한편 올해 영화 '전우치'와 '이끼'를 통해 흥행파워를 입증한 유해진은 영화 '죽이고 싶은'에서 코미디와 스릴러를 오가는 농익은 연기력을 과시했다.

26일 개봉되는 '죽이고 싶은'은 자신의 기억만을 진실이라 믿은 채 서로를 미치도록 죽이고 싶어하는 두 남자 민호(천호진)와 상업(유해진)의 기상천외한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