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화학상 수상자 4명을 비롯한 50여개국 1000여명의 정상급 물리·화학자가
부산에 모인다.
오는 22~28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BEXCO)에서 '제20회 국제물리유기화학회 정기총회(ICPOC-20)'가 열린다. 세계 과학자들의 기술 및 정보교류를 위해 1946년 설립된 학술단체로, 현재 56개국에 20만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의장은 부산
동아대의
성대동 교수이다. 특히 노벨화학자 수상자
아론 셰하노벨(2004년 수상·
이스라엘),
료지 노요리(2001년·
일본),
로버트 후버(1998년·
독일),
루돌프 마크스(1992년·
캐나다)가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총회를 비롯해 분과별 회의, 전시, 문화탐방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