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 별세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김(75)이 12일 오후 7시 25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앙드레김은 2005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고 최근 폐렴 증세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다.

1966년 프랑스 파리에서 한국인 최초로 패션쇼를 열었고, 2008년 문화훈장 보관장(3등급)을 받았다. 발인 16일 오전 6시.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