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이야기] 비무장지대 생생한 탐사기록… 부산 'DMZ 사진展' 개막

    입력 : 2010.08.18 00:24

    ‘Inside the DMZ 사진전’이 17일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 갤러리에서 막을 올렸다. 김영수 부산시의원,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서병수 국회의원, 강동환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대표,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이재수 육군 제53사단장, 조병현 부산지법원장(왼쪽 두 번째부터) 등 참석자들이 최순호 본지 사진부 기자로부터 최동북단 경계소초(GP) 전경이 담긴

    언론사상 최초의 비무장지대(DMZ) 탐사기록 'Inside the DMZ 사진전'이 17일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신세계 센텀시티 갤러리에서 개막했다.

    DMZ 사진전은 국방부(육군본부)와 조선일보가 6·25 60주년과 조선일보 창간 90주년을 맞아 마련한 특별기획으로, 부산전(展)은 여수(7월 8일~8월 8일)에 이어 두 번째 순회전시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병수 국회의원, 배영길 부산시 행정부시장, 임혜경 부산시교육감, 조병현 부산지법원장, 이재수 육군 제53사단장, 배덕광 해운대구청장, 강동환 캐논코리아 컨슈머이미징 대표, 박종수 센텀시티 부점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계속되며, 관람은 무료다. (051)745-1508

    DMZ 사진전은 대구(9월 2일~11월 30일·계명대 행소박물관), 인천(9월 11~19일·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마당), 대전(10월 1~5일·계룡대 지상군페스티벌 행사장), 상주(10월 8~10일·상주시민운동장)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지난 5월부터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열리고 있는 '아! 6·25, Inside the DMZ 사진영상전'은 오는 11월 말까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