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휘재 "장가가요"

대표적 '노총각 연예인'인 개그맨 이휘재(38)가 8살 연하의 플로리스트(꽃 장식가)와 결혼한다. 결혼식은 12월 5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소속사 TN엔터테인먼트는 "이휘재가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부와 만나 교제를 해왔고 최근 양가 상견례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휘재는 지난 3월 자신이 진행하는 MBC TV '세바퀴'를 통해 결혼을 전제로 사귀는 여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특히 그 무렵 한 연예정보 프로그램에 출연해 "나이 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 친구 같은 애인이며, 착하고 성실한 면에 반했다"고 예비 신부에 대해 자랑하기도 했다.

이후 이휘재는 여자친구와 함께 가수 바비킴의 공연장을 찾아가는 등 공개적으로 데이트를 즐겨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리기도 했다. 이휘재는 19일 낮 12시 '세바퀴' 녹화가 있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공식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