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으로 보험금 청구

현대해상은 스마트폰을 통해 필요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긴급출동 접수, 사고 접수, 계약 조회, 증명서 발급, 가까운 지점 찾기, 부가서비스 등 여섯 가지 기능이 있다. 단순히 정보를 조회하는 게 아니라, 콜센터나 홈페이지 등에서 이뤄지는 서비스를 그대로 모바일 환경에 구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입원비 신청 등은 서류를 팩스로 전송하는 등의 번거로운 절차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사고 내용을 입력하고 영수증을 촬영해 보내는 것만으로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현대해상은 오는 11월 스마트폰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신청과 여행자보험, 자동차보험 등의 가입까지 가능한 2차 애플리케이션을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