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수호 사무관, 유엔 전문기술직 최고직위 진출
입력 : 2010.08.30 03:00
국토해양부 항공정책실 전수호(49) 사무관이 유엔 산하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행국 이행개발과(ISD)의 전문기술직원(P-4)으로 진출했다. P-4직급은 유엔 기구의 전문기술직 가운데 최고 직위다.
ICAO 항행국은 국제항공안전 표준·권고의 제·개정을 담당하며, 이행개발과는 항공안전·보안 국제기준의 이행을 확인하고 회원국에 기술·재정적 지원을 한다.
전 사무관은 대한항공에 근무하다 2001년 항공안전본부로 갔으며, 2007년 10월부터 ICAO 항행국에 파견근무 중이다. 국토부는 "전 사무관의 ICAO 사무국 전문기술직 진출은 우리나라가 세계 9대 항공 운송국이자 재정 기여국임에도 불구, 언어 문제 등으로 국제기구 진출이 저조했던 상황을 개선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
ICAO 항행국은 국제항공안전 표준·권고의 제·개정을 담당하며, 이행개발과는 항공안전·보안 국제기준의 이행을 확인하고 회원국에 기술·재정적 지원을 한다.
전 사무관은 대한항공에 근무하다 2001년 항공안전본부로 갔으며, 2007년 10월부터 ICAO 항행국에 파견근무 중이다. 국토부는 "전 사무관의 ICAO 사무국 전문기술직 진출은 우리나라가 세계 9대 항공 운송국이자 재정 기여국임에도 불구, 언어 문제 등으로 국제기구 진출이 저조했던 상황을 개선시킨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