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탁구' 윤시윤, 제빵복 벗고 수트 입고 '거성가' 재입성 "흥미진진"

KBS2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이하 김탁구)'의 윤시윤이 제빵복을 벗고 블랙수트를 입었다. 26일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탁구가 제빵복과 청바지 대신 깔끔한 정장을 입고 거성가에 들어가는 장면이 방송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폭발했다.

탁구는 뇌출혈로 쓰러진 아버지 구일중(전광렬)을 대신해 거성그룹 회장 대리인이 됐다. '김탁구'의 제작 관계자는 "앞으로 전개될 방송분에서 탁구는 더욱 다양한 정장을 입고 등장한다. 특히 신뢰감을 주는 회색 계열의 정장을 입고 회사 임직원들 앞에 나서, 멋진 프레젠테이션을 펼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관계자는 "거성가를 경영하는 방식도 탁구 특유의 성격이 묻어난다. 진심을 다룬 카리스마로 '탁구식 경영'을 펼치다. 특히 탁구의 라이벌 구마준(주원)과 본격적인 경영권 경쟁에 나서기 때문에, 이들의 어머니 김미순(전미선)과 서인숙(전인화)의 싸움을 잇는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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