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 첫 외국인 무용수

카자흐스탄 국적의 무용수 도스잔 타빌디(25)가 2일 국립발레단 솔리스트로 입단했다. 국립발레단에 외국인 무용수가 몸담기는 처음이다. 타빌디는 카자흐스탄 국립 오페라발레단, 프랑스 파리 유나이티드 댄스컴퍼니 등에서 주역으로 활동한 발레리노다. 2006년 러시아 모스크바콩쿠르에서 은상을 차지했고 힘과 기술이 좋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