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웅 콘텐츠진흥원장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조선일보·KBS와 공동주최… "당선작은 끝까지 책임져"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2010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을 통해 대한민
국 콘텐츠산업을 비약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조인원 기자 join1@chosun.com
"콘텐츠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건 스토리입니다. 문학성도 중요하지만 상업적인 힘도 갖추고 있어야 하죠.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인류의 보편적 감성과 통하는 부분도 있어야 하고요. 동아시아를 제패한 한류를 통해 증명됐듯 한국인의 피에는 빼어난 스토리텔러의 DNA가 숨 쉬고 있습니다. 효율적 지원만 있으면 부와 명성을 거머쥔 세계적 작가가 여러 명 탄생할 겁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재웅(57) 원장은 2010년 대한민국 한류의 부흥에 키를 쥐고 있는 사람이다. 세계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콘텐츠 양산을 위해 4억5000만원의 총상금을 걸고 진행하는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이 핵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