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팔색조', 스크린과 브라운관 장악한 중견배우들
입력 : 2010.09.08 13:38
'보고 또 보고.'
'선생님들'의 파워가 거세다. 진정한 '팔색조'로 불릴 만한 알짜 중견배우들이 곳곳에서 맹활약 중이다. 아무리 많이 나오더라도 '병풍'에 그치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당당히 주연을 맡기도 하고 청춘스타와 다름없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드라마 다역의 제왕' 김갑수가 쉼 없이 활동을 이어가는 대표주자다. '추노', '신데렐라 언니', '거상 김만덕' 등 인기 드라마에 줄줄이 출연한 김갑수는 현재 방영중인 KBS '성균관 스캔들'과 케이블 tvN '기찰비록'에 더블캐스팅됐다. 둘 다 사극이지만 역할이 달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역시 김갑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도 특별출연, 개성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개봉을 앞둔 영화 '그랑프리'에도 주말드라마에서 친숙한 중견 남녀배우 두 명이 주인공 김태희와 양동근을 받친다. SBS '이웃집 웬수'의 박근형, KBS '결혼해주세요'의 고두심이다. 각자 드라마에선 주인공의 아버지, 시어머니 역이지만 영화에선 어린 시절 첫사랑을 나눈 사이로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고두심은 드라마에서의 푸근함과 달리 냉정하고 독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 지난달 호평 속에 종영한 KBS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사람의 간을 먹는 만신 역으로 '만신의 정체 논란'을 불러온 천호진은 요즘 드라마와 영화 팬들에게 아주 친숙하다. '죽이고 싶은'과 '악마를 보았다'에서 각각 입원 환자와 형사라는 전혀 다른 배역을 소화했다. 특히 '죽이고 싶은'에선 연기파 배우 유해진과 함께 투톱 주연을 맡았다.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인정받지 못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선생님들'의 파워가 거세다. 진정한 '팔색조'로 불릴 만한 알짜 중견배우들이 곳곳에서 맹활약 중이다. 아무리 많이 나오더라도 '병풍'에 그치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당당히 주연을 맡기도 하고 청춘스타와 다름없는 존재감을 과시한다.
'드라마 다역의 제왕' 김갑수가 쉼 없이 활동을 이어가는 대표주자다. '추노', '신데렐라 언니', '거상 김만덕' 등 인기 드라마에 줄줄이 출연한 김갑수는 현재 방영중인 KBS '성균관 스캔들'과 케이블 tvN '기찰비록'에 더블캐스팅됐다. 둘 다 사극이지만 역할이 달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데, '역시 김갑수'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또 영화 '악마를 보았다'에서도 특별출연, 개성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개봉을 앞둔 영화 '그랑프리'에도 주말드라마에서 친숙한 중견 남녀배우 두 명이 주인공 김태희와 양동근을 받친다. SBS '이웃집 웬수'의 박근형, KBS '결혼해주세요'의 고두심이다. 각자 드라마에선 주인공의 아버지, 시어머니 역이지만 영화에선 어린 시절 첫사랑을 나눈 사이로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고두심은 드라마에서의 푸근함과 달리 냉정하고 독한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끌고 있다.
이외에 지난달 호평 속에 종영한 KBS '구미호-여우누이뎐'에서 사람의 간을 먹는 만신 역으로 '만신의 정체 논란'을 불러온 천호진은 요즘 드라마와 영화 팬들에게 아주 친숙하다. '죽이고 싶은'과 '악마를 보았다'에서 각각 입원 환자와 형사라는 전혀 다른 배역을 소화했다. 특히 '죽이고 싶은'에선 연기파 배우 유해진과 함께 투톱 주연을 맡았다. 연기력과 카리스마를 인정받지 못하면 있을 수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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