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빵왕 김탁구' 윤시윤·이영아 충북 명예홍보대사로 나선다
입력 : 2010.09.15 03:05
KBS 인기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들이 충북도 명예홍보대사로 나선다. 충북도는 드라마 제작사와 함께 다음 달 초 종영(終映) 기념행사를 열고, 주인공인 윤시윤(김탁구 역·왼쪽 사진)과 이영아(탁구 친구 양미순 역)를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는 "때 묻지 않고 배려심 많고 인심도 넉넉한 김탁구와 양미순의 캐릭터가 충북의 이미지와 부합돼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해 왔다"며 "제작사에서도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들을 포함한 일부 출연진에게 명예도민증을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의 주요 촬영지인 청주 수암골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등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도는 일본·중국·홍콩·대만 등에 방영될 경우 해외 관광객도 많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도는 "때 묻지 않고 배려심 많고 인심도 넉넉한 김탁구와 양미순의 캐릭터가 충북의 이미지와 부합돼 명예홍보대사 위촉을 추진해 왔다"며 "제작사에서도 긍정적인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들을 포함한 일부 출연진에게 명예도민증을 주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제빵왕 김탁구'의 주요 촬영지인 청주 수암골과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 등에는 많은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도는 일본·중국·홍콩·대만 등에 방영될 경우 해외 관광객도 많이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