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의 FM' 깜짝 영상응원 김태원 "내가 수애 스토커 같나?"
입력 : 2010.09.15 16:54
부활 김태원이 '수애 앓이'를 또 한번 입증했다.
15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심야의 FM' 제작보고회에 부활 김태원이 깜짝 영상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수애의 열혈팬을 자처하는 김태원은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심야의 FM' 촬영 현장을 방문해 수애를 만나기도 했다.
김태원은 영상을 통해 수애에게 인사를 건네며 "남자의 자격에서 수애를 만나고 간 이후 부인과 2박3일 동안 어색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혹시 나를 스토커로 오해한 적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수애는 "방송에서 보고 재미있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굉장히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이었다"고 답했고, 이어 김태원이 "내가 스토커로 쫓아다니면 무섭지 않겠냐?"고 재차 물어보자 "귀여우실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이 "그럼 밤에 한번 만나보라"며 재치있는 코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줬다.
수애와 유지태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심야의 FM'은 유명 아나운서이자 라디오 DJ인 고선영(수애)이 생방송 중 가족을 인질로 협박전화를 걸어온 정체불명의 청취자 한동수(유지태)와 절체절명의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로, 오는 10월 14일 개봉한다.
15일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심야의 FM' 제작보고회에 부활 김태원이 깜짝 영상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수애의 열혈팬을 자처하는 김태원은 KBS2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 '심야의 FM' 촬영 현장을 방문해 수애를 만나기도 했다.
김태원은 영상을 통해 수애에게 인사를 건네며 "남자의 자격에서 수애를 만나고 간 이후 부인과 2박3일 동안 어색했다"고 너스레를 떨며 "혹시 나를 스토커로 오해한 적이 있냐?"고 질문을 던졌다. 수애는 "방송에서 보고 재미있으신 분인 줄 알았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굉장히 진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이었다"고 답했고, 이어 김태원이 "내가 스토커로 쫓아다니면 무섭지 않겠냐?"고 재차 물어보자 "귀여우실 것 같다"고 답하며 웃었다. 이에 진행을 맡은 방송인 박경림이 "그럼 밤에 한번 만나보라"며 재치있는 코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줬다.
수애와 유지태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영화 '심야의 FM'은 유명 아나운서이자 라디오 DJ인 고선영(수애)이 생방송 중 가족을 인질로 협박전화를 걸어온 정체불명의 청취자 한동수(유지태)와 절체절명의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영화로, 오는 10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