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10월 2일과 3일 대규모 독도 페스티벌 열어

김장훈의 독도 페스티벌 콘서트가 오는 10월 2일과 3일 오후 5시에 서울 올림픽공원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린다.

지난 6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공연장 사정으로 연기됐던 독도 페스티벌 콘서트는 규모를 2000석으로 늘려 가을하늘 아래서 야외 강좌와 공연으로 펼쳐지게 됐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기존에 김장훈이 열었던 반크 회원 콘서트나 대한민국 홍보전사 300콘서트와 달리 대국민독도강좌를 프로그램에 포함시켜 '왜 독도가 우리땅인가'를 역사적, 학술적으로 정확하게 알릴 계획이다.

2일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로 1부에는 호사카 세종대규수의 대국민독도강좌, 2부에는 김장훈과 친구들의 콘서트가 열린다. 3일은 사이버외교사절단인 반크회원들을 위한 날로 1부는 호사카 교수의 반크회원들을 위한 독도강좌, 2부는 반크와 300전사 비전선포식, 3부는 김장훈과 친구들의 콘서트로 꾸며진다.

1년전부터 이 행사를 계획해온 김장훈은 "독도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을 갖기에는 너무 작고 미약한 행사이나 지속적으로, 전국적으로 대국민 독도강좌를 열어 결국에는 독도까지 향할것이다"며 "단순히 입으로만 주장하는 '독도는 우리땅'이 아닌 역사적으로,학술적으로 왜우리땅인가를 모두가 정확하게 알때까지 이 행사를 개최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아 감히 김장훈의 독도 페스티벌 이라는 이름을 달았다"고 밝혔다.

한편 11월에는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강좌를 계획중이며 전국투어형식으로 지속적으로 독도와 동해 제대로알기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