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 국가보훈처장 佛 '레지옹 도뇌르' 훈장
입력 : 2010.10.06 03:14
김양 국가보훈처장이 한국·프랑스 두 나라의 우호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프랑스 최고 영예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4일 오후 (현지 시각) 프랑스 상훈처에서 조질랭 처장이 프랑스 대통령을 대신해 김 처장에게 수여했다. 레지옹 도뇌르의 5단계 훈격 가운데 3번째인 코망되르 장(章)이다.
레지옹 도뇌르는 '영광의 군단'이라는 뜻이다. 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했고, 프랑스 정치·문화·경제에서 큰 공적이 있는 국내외 인사에게 대통령이 수여한다. 김 처장은 올해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프랑스 UN참전용사 재방한과 개선문에서의 현지 위로·감사, 참전용사 후손 청소년 평화캠프 등의 행사를 개최해 보훈외교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레지옹 도뇌르는 '영광의 군단'이라는 뜻이다. 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했고, 프랑스 정치·문화·경제에서 큰 공적이 있는 국내외 인사에게 대통령이 수여한다. 김 처장은 올해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프랑스 UN참전용사 재방한과 개선문에서의 현지 위로·감사, 참전용사 후손 청소년 평화캠프 등의 행사를 개최해 보훈외교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격상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