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 유치 기념 독창회
입력 : 2010.10.29 03:00
우기정(64) 한국스페셜올림픽위원회 회장(경산개발㈜ 대구칸트리클럽 회장)이 독창회를 갖는다. 지난달 '2013 세계스페셜올림픽 동계대회'를 강원도 평창으로 유치한 것을 기념하는 자리다. 스페셜올림픽은 지적발달장애인들의 체육축제로, 신체장애를 가진 이들이 겨루는 패럴림픽과는 다르다. 우 회장은 2005년 회장직을 맡은 이후 유치전에 뛰어들어 올해 결실을 맺었다.
3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릴 독창회에서 그는 '그리움'을 주제로 '산노을' '동강은 흐르는데' 등 11곡의 가곡을 부를 예정이다. 정규 음악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6년 전 가곡아카데미에 가입한 이후 회원들과 소극장 등에서 발표회를 가져왔다. 지난해엔 건국대에서 열린 CEO 초청 자선음악회 무대에 서기도 했다. 우 회장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30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릴 독창회에서 그는 '그리움'을 주제로 '산노을' '동강은 흐르는데' 등 11곡의 가곡을 부를 예정이다. 정규 음악교육을 받은 적은 없지만 6년 전 가곡아카데미에 가입한 이후 회원들과 소극장 등에서 발표회를 가져왔다. 지난해엔 건국대에서 열린 CEO 초청 자선음악회 무대에 서기도 했다. 우 회장은 "장애·비장애인 모두가 더불어 사는 세상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