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선진화와 통일운동을 내걸고 창립을 준비해온 선진통일연합(약칭 선통연·이사장 박세일)이 23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발기인대회를 갖는다.
김동길 연세대 명예교수,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
김희상 한국안보문제연구소 이사장, 장기표 신문명정책연구원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한나라당 박진 의원, 정갑영 연세대 교수,
박효종 서울대 교수, 김정년
동국대 재단이사장,
김태완 한국교육개발원장 등 1600여 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다. 선통연은 "국가 목표와 비전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대통합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공동체를 소중히 하는 자유주의를 기본으로 선진화와 통일을 위한 국민운동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선통연은 앞으로 국가전략을 모색하는 국민대토론회를 전국적으로 열고, 당리당략·포퓰리즘을 지양하는 정치지도자교육과 민주시민교육에 나설 계획이다.
내년 3월 창립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회원 모집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