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가스협회 소속 전국 33개 회원사 임직원 2300여명은 '제2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인 26일 경기도 안산시 등 전국 주요 도시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들은 이날 전국 5800여 저소득층 가구와 450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도시가스 관련시설 점검 및 보수, 보일러 및 가스레인지 교체, 도배 및 장판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벌였다.
특히 국회 지식경제위 김영환 위원장과 이만득 협회장 등 도시가스사 대표 등 30여명은 경기도 안산시 부곡동 월피경로당을 방문, 노후 배관을 교체해주고 도배를 해주는 등의 봉사활동을 벌이며 온정을 전했다.
도시가스 업계는 작년부터 11월 26일을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로 정해 사회복지시설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요금 할인(123억원), 가스요금 체납으로 인한 공급중단 유예(2만6000여 가구)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