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는 세계여성폭력 추방 주간(11월 25일~12월 10일)을 맞아
경상남도 등 5개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을 '아동·여성폭력방지 유공자'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는 여성인권지표 10개 항목을 10년 내에 10% 향상한다는 '텐 인 텐(Ten in Ten)' 정책을 수립하고, 2010년도 여성권익증진분야 합동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점 등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광주광역시·
전라북도가, 장관 표창에는 창원가정상담센터와 광주여성민우회 가족과성상담소가 뽑혔다. 시상식은 8일 오후 3시 서울 수하동 페럼타워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