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영웅소방관' 최종춘씨
입력 : 2010.12.09 03:01
최종춘(43) 중앙119구조대 소방장이 8일 에쓰오일이 주최한 '2010년 영웅소방관' 시상식에서 최고 영웅소방관에 뽑혔다.
최 소방장은 14년 동안 대형 특수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한 구조 전문가로, 올해 인천대교 버스 추락 사고와 천안함 폭침 사건, 아이티 대지진 현장에 참여했다. 최 소방장 이 외에 성형근(서울 동작소방서) 소방장 등 7명이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최 소방장에게는 2000만원, 성 소방장 등 7명에게는 1000만원이 상금으로 전달됐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순직자 유족 위로금과 유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수베이 에쓰오일 CEO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비하면 우리가 하는 일은 너무나 작다"고 말했다.
최 소방장은 14년 동안 대형 특수재난 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한 구조 전문가로, 올해 인천대교 버스 추락 사고와 천안함 폭침 사건, 아이티 대지진 현장에 참여했다. 최 소방장 이 외에 성형근(서울 동작소방서) 소방장 등 7명이 영웅소방관에 선정됐다. 최 소방장에게는 2000만원, 성 소방장 등 7명에게는 1000만원이 상금으로 전달됐다.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소방방재청·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을 마련해 순직자 유족 위로금과 유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수베이 에쓰오일 CEO는 "소방관들의 헌신에 비하면 우리가 하는 일은 너무나 작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