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부터 50대까지 "소녀시대 제일 좋아"

한국갤럽은 '가장 좋아하는 가수'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소녀시대' 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갤럽은 전국 만 13세 이상 남녀 3401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는 가수'를 물은 결과 '소녀시대'라고 대답한 사람이 31.5%를 차지, 작년에 이어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소녀시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연령대별 선호도에서도 모두 1위에 올랐다. 소녀시대의 노래 '훗'과 '오'는 '가장 좋아하는 노래'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가장 좋아하는 가수'에는 이 밖에도 2PM, 장윤정, 태진아, 카라가 뒤를 이었다. '올해 최고의 인기 신인'으로는 미쓰에이와 '슈퍼스타K2'의 우승자인 허각이 각각 여성과 남성 부문 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