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인' 김아중, 이색 헤어스타일 눈에 띄네

'고현정의 뒤는 김아중이 잇는다.'

23일 종영하는 SBS '대물'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 '싸인'을 통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는 김아중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싸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의들과 그들을 둘러싼 의문의 사건들 속에 가려진 진실, 그리고 조직 안에서의 권력과 암투를 그린 드라마다. 김아중은 넘치는 의욕 때문에 매번 좌충우돌하며 실수가 끊이지 않지만 남다른 재능을 지닌 열혈 신참 법의관 고다경 역을 맡았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의 반응은 뜨겁다.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흥미로운 소재, 개성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벌써부터 방송을 기다리는 모습이다. '오랜만에 보는 김아중이 반갑다.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하겠다' '정말 재밌겠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푹 빠질 준비를 해야겠다' '김아중이 살짝 살이 빠진 듯하지만 역시 예쁘다' '출연 배우들의 존재감이 장난 아니다'라며 댓글을 남겼다.

한편, '싸인'은 고액 출연료 문제로 드라마제작사협회로부터 무기한 출연정지 통보를 받았던 박신양의 브라운관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박신양과 김아중 외에도 전광렬과 엄지원, 정겨운 등이 출연해 불꽃 튀는 연기대결을 벌인다. 내년 1월 5일 첫 방송 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