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더 유명한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가 1월 4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일산점 내 롯데갤러리에서 그녀의 대표작과 소장품 80여점을 전시하는 '바람의 옷, 이영희 한국 복식전(展)'을 연다.
저고리를 벗긴 한복 치마로 해외에서 찬사를 받았던 '바람의 옷(사진)'부터 테디베어가 입어 화제가 됐던 2005년 APEC 두루마기 등을 볼 수 있다. 올해 프랑스파리 오트쿠튀르 무대를 거쳐 이번 G20 패션쇼에서 각국 영부인에게만 공개됐던 '한산모시 오트쿠튀르' 작품들도 전시한다. 관람료는 무료. 문의 (02)909-2688, (02)547-06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