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원 6연승, 대회 최다연승 타이기록 수립
입력 : 2011.01.13 18:26 | 수정 : 2011.01.13 18:53
문도원 二단이 또 이겼다. 6연승. 대회 최다연승 타이기록이다. 13일 중국 항저우기원서 벌어진 제9회 정관장배 제6국에서 문도원은 중국 쑹룽후이(宋容慧) 五단마저 205수 만에 흑 불계로 물리쳤다.
한 중 일 3국 국가대항 단체 연승전인 이 대회의 종전 최다연승기록 보유자는 이날 패자인 쑹룽후이. 조선족인 쑹 五단은 2009년 제7회 대회 때 첫 주자로 출전, 6연승으로 중국 우승의 디딤돌을 놓은 바 있다.
문도원의 눈부신 활약 속에 한국은 6승 무패를 질주 중이고 중국과 일본은 나란히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남은 기사도 한국은 5명 그대로인 반면 중 일 양국은 단 2명으로 줄어들었다.
남은 관심사는 문도원의 연승이 몇 승까지 이어지느냐 하는 것. 14일 벌어질 7국서 일본의 4번 주자마저 눌러 7연승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최다연승 기록이 수립된다. 국가대항 연승전 최다연승 기록은 지난 97년 제5회 진로배 때 서봉수가 작성했던 9연승. 서봉수가 2번 주자로 나섰던 반면 문도원은 1국부터 연승사냥 중이어서 최다 10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2008년 입단한 문 二단은 이번 대회서 거의 모든 판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면서 ‘역전의 여왕’이란 별명도 얻었다. 지금까지 한국과 중국은 각 3회씩 우승하며 팽팽하게 맞서왔다. 이번 대회는 14일 7국을 끝으로 1라운드를 마친 뒤 3월 22일부터 서울서 마지막 2라운드로 우승국을 결정짓게 된다.
한 중 일 3국 국가대항 단체 연승전인 이 대회의 종전 최다연승기록 보유자는 이날 패자인 쑹룽후이. 조선족인 쑹 五단은 2009년 제7회 대회 때 첫 주자로 출전, 6연승으로 중국 우승의 디딤돌을 놓은 바 있다.
문도원의 눈부신 활약 속에 한국은 6승 무패를 질주 중이고 중국과 일본은 나란히 3패를 기록하고 있다. 남은 기사도 한국은 5명 그대로인 반면 중 일 양국은 단 2명으로 줄어들었다.
남은 관심사는 문도원의 연승이 몇 승까지 이어지느냐 하는 것. 14일 벌어질 7국서 일본의 4번 주자마저 눌러 7연승에 성공할 경우 새로운 최다연승 기록이 수립된다. 국가대항 연승전 최다연승 기록은 지난 97년 제5회 진로배 때 서봉수가 작성했던 9연승. 서봉수가 2번 주자로 나섰던 반면 문도원은 1국부터 연승사냥 중이어서 최다 10연승도 가능한 상황이다.
2008년 입단한 문 二단은 이번 대회서 거의 모든 판을 역전승으로 장식하면서 ‘역전의 여왕’이란 별명도 얻었다. 지금까지 한국과 중국은 각 3회씩 우승하며 팽팽하게 맞서왔다. 이번 대회는 14일 7국을 끝으로 1라운드를 마친 뒤 3월 22일부터 서울서 마지막 2라운드로 우승국을 결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