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은 토종 발기부전 치료제인 '자이데나'가 발매 5년 만에 1000만정 판매, 누적 매출 8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자이데나는 국내 최초, 세계 네번째로 개발된 발기부전 치료제로 200㎎ 제품을 첫 출시한 2006년에 매출 100억원을 올렸고, 2009년 처방수량 기준으로 이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24%를 기록했다. 자이데나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3상이 진행돼 미국시장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러시아에서는 자이데나라는 동일한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다. 최근에는 1일 1회 복용하는 저용량 제제가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