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는 소리] 봄비·봄바람에도 더 가볍게 등산하리

아웃도어 마니아라면 고어텍스 용품을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하다. 고어텍스는 등산이나 야외 운동을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 최고의 기능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어텍스(GORE-TEX?A products)란 방수(防水)·방풍(防風)·투습성(透濕性)을 가진 기능성 섬유로 1평방인치(6.45㎠)당 90억개 이상의 미세한 구멍이 나 있다. 고어텍스의 핵심 원단은 멤브레인 원단으로 구멍 하나의 크기가 물방울 입자의 2만분의 1보다 작고, 수증기 분자보다는 700배 이상 크다. 따라서 외부의 비나 눈 같은 액체(물 분자)는 침투하지 못하고 몸에서 나는 땀(수증기 분자)은 밖으로 배출시켜 준다.

올봄엔 고어텍스 중에서도 가볍고 휴대가 간편한 고어텍스 팩라이트셸(GORE-TEX?A Paclite?A Shell) 소재의 재킷이 인기를 끌 전망이다. 고어텍스 팩라이트셸은 초경량의 쉽게 접을 수 있는 원단으로, 지속적인 방수와 방풍성, 투습성을 지니고 있어 봄철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아웃도어 웨어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들어 등산은 물론 트레킹과 캠핑, 사이클링과 러닝에 이르기까지 봄철에 즐길 수 있는 아웃도어 스포츠 웨어는 도심에서 젊은 연령대가 즐기는 패션 트렌드가 되었다. 그래서 산뜻한 컬러와 디자인의 고어텍스 팩라이트셸재킷은 야외에서 레포츠를 즐기거나 일상에서 생활할 때 등 장소나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표적 고어텍스 팩라이트셸재킷인 코오롱스포츠의 블록 배색형 초경량 재킷은 투습성과 방수성이 탁월해 다양한 야외 활동 때 한층 쾌적하고 편안한 신체상태를 유지시켜주는 제품. 고어텍스 팩라이트셸소재의 액티브한 기능과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편안한 실루엣에 오렌지·그린·블루 등 자연이 보여주는 최적의 컬러 조합을 찾아내 과감한 커팅과 절개로 대담하게 디자인됐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및 핏(Fit) 조절이 가능한 소맷단과 허리 스트링으로 패셔너블한 연출이 가능한 고감도의 기능성 재킷이다. 가격 4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