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소식] 허영한 사진전 외

■허영한 사진전〈行方의 종류〉가 16~22일 서울 관훈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린다. 조선일보 사진기자인 허씨는 큰 개와 함께 런던시내를 산책하는 금발의 여인 등 해외 출장 중에 우연히 포착한 이국의 생생한 풍경들을 내놓았다. (02)734-7555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은 내달 15일까지 〈다중감각(多重感覺)〉전을 개최한다. 정신분석학, 건축, 생활과학 등을 미술과 융합시킨 작가 15명이 회화, 조각, 사진, 설치, 영상 등 30여점을 출품했다. (02)736-4371

■이명완의 첫 번째 개인전이 16~21일 서울 관훈동 단성갤러리에서 열린다. 문화센터에서 취미로 그림을 배워온 작가는 올해 74세, "막연히 '그리고 싶다'는 욕구를 떨칠 수 없어 어느 날 갑자기 붓을 잡게 되었다"고 한다. (02)735-55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