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국산용품 사용하는 프로골퍼 많네!

국내 브랜드 이맥스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미녀 스타 안신애·김혜윤 등 7명의 1부 투어 선수와 용품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브랜드와의 본격 경쟁에 나섰다. 국산 제품의 기술력이 해외 브랜드에 뒤지지 않는다는 사실을 투어 성적을 통해 입증한다는 전략이다.

김혜윤은 이미 지난해 이맥스 제품을 사용해 현대 차이나오픈에서 우승하는 등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2009년 신인왕인 안신애는 지난 시즌 2승과 함께 상금 랭킹 3위에 오르며 정상급으로 도약한 실력파다. 안신애와 김혜윤은 신제품인 뉴이맥스 드라이버와 이맥스 페어웨이 우드 등을 사용한다. 김혜윤은 "국산 브랜드의 성능이 조금도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국산 브랜드를 사용하는 선수들의 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이맥스는 올해 비거리 성능을 대폭 향상시킨 2011년형 뉴이맥스와 블랙 두 모델을 주력 상품으로 출시했다.